정부가 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3분기까지 추가경정예산의 70%를 집행한다.
이석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제7차 재정관리 점검회의를 주재해 이런 재정집행 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17조3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 경기 반등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있도록 2분기까지 30%, 3분기까지 70%를 각각 집행키로 했다.
5월 말 기준 전체 예산의 집행률을 47.8%로 집계했다. 연간 계획인 289조1천억원 중 138조원이 집행됐다는 의미다.
이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경기여건을 고려할 때 2분기까지는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경기 보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매년 반복되는 '연말에 예산 몰아쓰기' 관행을 지적하면서 하반기 재정집행 계획을 전면 재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cla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석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제7차 재정관리 점검회의를 주재해 이런 재정집행 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17조3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 경기 반등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있도록 2분기까지 30%, 3분기까지 70%를 각각 집행키로 했다.
5월 말 기준 전체 예산의 집행률을 47.8%로 집계했다. 연간 계획인 289조1천억원 중 138조원이 집행됐다는 의미다.
이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경기여건을 고려할 때 2분기까지는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경기 보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매년 반복되는 '연말에 예산 몰아쓰기' 관행을 지적하면서 하반기 재정집행 계획을 전면 재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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