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개인사업자 신분 선호"

입력 2013-08-08 12:00  

보험설계사들은 보험사와의 계약 방식에 대해법적인 고용계약 방식보다 현재의 위촉 계약 방식인 개인사업자 신분을 선호한다는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보험연구원이 최근 서울마케팅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에 거주하는 9개 생명보험사 전속설계사 850명에 대해 전화 설문 조사(신뢰수준 95%±3.4%포인트)를 실시한결과에 따르면 71.6%가 개인사업자 신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용계약방식을 선호하는 설계사는 19.6%로 집계됐다.

개인사업자 신분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76.0%가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11.8%는 '육아 및 가사 등 시간 활용이 자유롭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설계사들은 또 소득세 납부 방법에 대해서도 75.6%가 사업소득세 납부를, 18.6%는 근로소득세 납부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설계사를 선택한 동기로는 '노력한 만큼 고소득 창출이 가능하다'(49.9%), '자율적인 시간활용이 가능하다'(20.2%), '전문가로서의 비전'(19.1%) 등의 순으로 답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보험설계사들은 직업 선택 동기, 법적 지위 변화에대한 생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법적인 근로자 신분보다는 개인사업자로서 자율적 노력에 따른 고소득 창출과 자유로운 시간 활용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choina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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