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추석선물 사면 최대 50만원 상품권 준다

입력 2013-08-30 10:36  

신용카드사들 추석행사…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카드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대형 할인점에서 선물세트를 최대 30%까지 할인해주고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9월 추석을 앞두고 내달 5일부터 19일까지 3대 대형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현대카드로 추석 선물세트 행사 품목을 구매하면 최고 30%까지 할인해주고, 구매금액에 따라 5천∼5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카드[029780]도 3대 대형 할인점에서 내달 5일부터 19일(홈플러스는 20일)까지 삼성카드로 추석 선물세트를 사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제공한다. 삼성카드로 30여종의 인기선물세트를 구매하면 30%까지 할인 혜택도 받을수 있다.

롯데카드는 내달 5일부터 22일까지 롯데마트에서 롯데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해주고, 선물세트를 10만원 이상 사면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돌려준다.

BC카드는 내달 6일부터 18일까지 현대백화점[069960]에서 BC카드로 식품 선물세트를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40만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아이파크몰에서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BC카드로 20만∼500만원을 결제하면결제금액의 최대 10%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있다.

신한카드는 내달 17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자가용으로 귀성·귀경하는 고객들에게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주유하고 후불 하이패스카드로 통행료를 결제하면통행료의 50%를 캐시백 해준다.

하나SK카드는 추석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9월 한 달간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SK카드 모바일카드로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GS샵, 현대H몰, 롯데홈쇼핑, 롯데닷컴, 엘롯데 등 주요 온라인쇼핑몰의 스마트폰 앱이나 모바일 웹에서 결제하면 10% 할인혜택도 있다.

우리카드는 내달 30일까지 우리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고 홈페이지나 ARS(1577-3920)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스파 이용권, 주유상품권, CGV 영화관람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도 추석을 맞아 내달 30일까지 귀성, 차례, 힐링 관련 업종 중 택일해 응모한 뒤 KB국민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918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준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의 추석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선물과 제수 비용 등을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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