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硏 "내년 보험산업 수입보험료 5% 증가 예상"

입력 2013-10-16 14:49  

국내 보험산업의 규모가 내년에 5%가량 성장할것으로 전망됐다.

보험연구원은 16일 경제 회복 기조 등으로 내년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수입보험료가 올해보다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명보험의 수입보험료는 4.4%, 손해보험 원수보험료는 6.1% 각각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생명보험 가운데 저축성보험은 상대적인 비과세 혜택의 부각과 노후소득 관심확대 등으로 4.6% 성장하고, 보장성보험은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과 저축성 보험에치중된 포트폴리오의 조정으로 4.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손해보험 가운데 자동차 보험은 주행거리 연동 특약과 블랙박스 할인 특약의 확대 영향으로 2.3%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보험연구원 윤성훈 동향분석실장은 "내년 보험산업은 개선되긴 하나 예년보다제한적 성장에 그칠 것"이라며 "수수료 체계 변경과 재무건전성 규제가 강화될 예정이라 수익성 개선과 재무건전성 관리도 힘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험연구원은 올해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3.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제개편 영향으로 지난해 회계연도 저축성보험을 중심으로 수입보험료가 급증한 데 따른 영향이 크다.

보험연구원은 17일 오전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를주제로 열리는 보험경영인 조찬회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험연구원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말까지 보험사 경영환경 개선에 대한 세미나도 순차적으로 열 계획이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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