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FSB 총회서 금융시스템 강화 방안 논의

입력 2013-11-10 12:00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서 회원국과 세계적 금융시스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10일 금융위원회가 밝혔다.

회원국들은 올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세계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금융개혁 과제에 따라 내년 G20 정상회의에 제출할 추진계획을 승인하고 신흥국위기 가능성 등 금융시스템 위험요인에 대해 토론했다.

각국은 특히 양적완화(QE)로 인한 위험자산 투자 증가, 신흥국의 외환시장 불안, 유럽 소형은행의 수익성 악화를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취약요인으로 지목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미국의 양적완화 조기축소 우려로 신흥국의 외환시장 변동성이 심화한 것과 관련, FSB 사무국은 한국이 환율·금리 등 주요 금융지표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방법을 회원국과 공유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FSB는 각국 금융당국과 국제기준 수립기구의 역할을 조정하고 효과적인 규제·감독을 위한 금융정책을 수립하는 기구로 24개국 금융당국과 국제금융기관, 중앙은행 전문가 위원회가 참여한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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