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금융 공공기관 예산 5.1% 줄여

입력 2013-12-29 12:00  

4.1조→3.9조…경상경비 7.3%↓·임원 성과급 삭감

금융감독원과 3개 국책은행, 4개 공사 등 8개금융 공공기관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평균 5.1% 줄어든다.

이에 따라 금융 공공기관의 임원 연봉이 삭감·동결되고, 임직원의 복리후생비와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도 7.3% 준다.

금융위원회는 경영예산심의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8개 금융 공공기관의 2014년도 예산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8개 금융 공공기관은 금감원·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정책금융공사·주택금융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예금보험공사·수출입은행 등이다.

이들 기관의 내년 전체 예산은 3조9천억원으로 올해(4조1천억원)보다 5.1% 적게책정됐다.

기관별로는 정책금융공사(1천103억→973억원)가 11.8% 줄어 감소폭이 가장 크고캠코(2천250억→2천40억원)와 주택금융공사(695억→630억원)도 각각 9.3% 감소한다.

인력 증원 최소화와 공무원 수준(1.7%)의 직원 급여 인상률 상한 적용 등으로 8개 기관의 인건비는 평균 2.4% 증가에 그치며, 경상경비는 평균 7.3% 준다.

모든 기관의 임원 연봉은 삭감·동결된다. 기본급은 동결하고 성과급 상한은 크게 줄인다. 금감원·주택금융공사·캠코·예금보험공사의 임원 성과급은 기본 연봉의 100%에서 60%로,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정책금융공사 기관장의 성과급은 200%에서 120%로 감소한다.

직원 연봉은 공무원과 동일하게 1.7% 증액하되, 직원 최고직급(예: 1급)의 기본급은 올해 수준으로 유지한다.

급여성 복리후생비는 최대 15.7%(예금보험공사) 감소하는 등 중복 항목은 통합하거나 폐지하고, 업무추진비는 최대 37.2%(정책금융공사) 줄인다.

불요불급한 정원 증가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는 내년에신규채용 없이 정원을 동결한다.

금융위는 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코스콤 등과도 방만경영 해소를 위한 기관별 정상화 계획을 협의해 내년 1월까지 이를 '공공기관 정상화 협의회'에 제출할예정이다.

<표> 8개 금융공공기관의 내년 예산 (단위:억원)┌─────────┬─────────┬────────┬────────┐│ 기관명 │ 2013년 예산 │ 2014년 예산 │ 증감액(%)││ │ │ │ │├─────────┼─────────┼────────┼────────┤│ 금융감독원 │ 2,934 │ 2,817 │ -4.0 │├─────────┼─────────┼────────┼────────┤│ 산업은행 │ 8,103 │ 7,727 │ -4.6 │├─────────┼─────────┼────────┼────────┤│ 중소기업은행 │ 23,129 │ 22,075 │ -4.6 │├─────────┼─────────┼────────┼────────┤│ 수출입은행 │ 1,832 │ 1,729 │ -5.6 ││(증축공사비 포함) │ │ ││├─────────┼─────────┼────────┼────────┤│ 정책금융공사 │ 1,103 │ 973 │ -11.8│├─────────┼─────────┼────────┼────────┤│ 주택금융공사 │ 695 │ 630 │ -9.3│├─────────┼─────────┼────────┼────────┤│ 예금보험공사 │ 1,120 │ 1,070 │ -4.5│├─────────┼─────────┼────────┼────────┤│ 자산관리공사 │ 2,250 │ 2,040 │ -9.3│├─────────┼─────────┼────────┼────────┤│ 계 │ 41,166 │ 39,063 │ -5.1│└─────────┴─────────┴────────┴────────┘ ※지방이전비 제외 ※출처 : 금융위원회 taejong75@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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