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국내은행 재무구조 양호"

입력 2014-03-03 12:00  

지난해 대내외 악재에도 국내은행의 재무구조가양호한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4.55%와 11.80%로 전년보다 0.25% 포인트와 0.68% 포인트 상승했다.

총자본은 1조5천억원의 자본증권 중도 상환에도 당기순익 4조원과 자본증권 9조7천억원 발행으로 지난해 8조2천억원이 증가했다.

위험 가중자산은 원화대출금 증가와 장외파생상품 신용위험 조정으로 36조4천억원 늘었다.

지난해 말 현재 모든 은행의 총자본비율이 경영실태 1등급 기준(10% 이상)을 충족했다. 한국씨티은행이 18.0%로 가장 높았고 전북은행(13.93%)과 국민은행(15.42%)은 각각 1% 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바젤Ⅲ가 도입되면 국내은행 총자본비율은 바젤Ⅱ 기준 자기자본비율보다 0.21%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추정됐다.

금감원은 국내은행의 내부 유보 확대 및 가계대출 등 과도한 대출 확대를 자제해 안정적인 자본비율 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president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