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우리금융 회장, 지난해 보수 10억원 미만

입력 2014-03-31 17:17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지난해 보수로 10억원 미만을 받았다고 우리금융[053000]과 우리은행이 31일 각각 공시했다.

우리은행 공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회장 취임일(6월14일)까지 우리은행장으로서 급여 2억3천만원과 상여금 2억8천만원 등 5억1천만원을 받았다.

그는 회장 취임 이후 행장으로서의 보수는 받지 않았다.

우리금융은 이 회장의 취임 이후 보수가 5억원을 넘지 않아 공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이 지난해 수령한 보수 총액은 10억원 미만으로 추정된다.

이팔성 전 회장은 급여와 성과급, 퇴직금을 더해 12억4천만원을 받았다. 회장으로서의 급여 3억원에 2012년도 당기성과급 3억100만원, 2010년도 이연성과급 3억9천600만원, 퇴직금 2억4천300만원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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