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의 여성 부장이 공기업 임원으로 발탁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8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상임이사에 허은영(51)전 IBK기업은행 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 신임 이사는 금융공기업 첫 여성 임원으로 임기를 끝낸 노정란 전 이사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는 1985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해 제일기획지점장, 도곡팰리스지점장, PB고객부장, 카드마케팅부장 등을 지냈다.
캠코는 "정부의 여성 고용률 제고에 맞춰 여성 이사를 선임했다"며 "신임 허 이사는 금융에 정통하고 친화력과 섬세함을 갖춰 공사의 주요 사업과 대국민 서비스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aejong75@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8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상임이사에 허은영(51)전 IBK기업은행 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 신임 이사는 금융공기업 첫 여성 임원으로 임기를 끝낸 노정란 전 이사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는 1985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해 제일기획지점장, 도곡팰리스지점장, PB고객부장, 카드마케팅부장 등을 지냈다.
캠코는 "정부의 여성 고용률 제고에 맞춰 여성 이사를 선임했다"며 "신임 허 이사는 금융에 정통하고 친화력과 섬세함을 갖춰 공사의 주요 사업과 대국민 서비스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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