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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 패러다임 변했다"…당국, 보안 강화책 논의

입력 2014-07-16 15:02  

한국은행 전자금융 세미나…FDS·금융권 공동백업센터 화두로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IT기업들이 머리를 맞대고 금융보안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한국은행은 16일 오후 '금융보안의 새로운 환경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금융권 거래정보 공동 백업센터, 카드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 등을 논의했다고밝혔다.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카드3사 개인정보 유출 등 각종보안사고가 속출하자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세미나에서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금융보안 패러다임 자체가새로 바뀐 점을 인식하고 대응책을 세워야 한다"며 "먼저, 기존의 보안 조치가 다양한 금융거래 환경에서 불편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고객 편의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보안 조치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이어 "거래의 유효성, 적법성을 검증하기 위한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개발·구축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윤진 금융감독원 IT금융정보보호단 부국장은 금융IT 검사·감독의 주요 현안으로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치대책 추진 ▲고객 정보보호실태 자체 점검에 따른 조치 ▲재해복구센터 구축과 운영기준 마련을 꼽았다.

김 부국장은 "금융당국이 보안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금융회사의IT 보안 역량을 키우고 취약한 요소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혁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팀장은 전산장애, 자연재해, 사이버공격 등에 대비해 금융거래정보를 저장·보관·복구하는 금융권 공동백업센터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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