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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급등 이후 '숨 고르기'…1,065원 출발(종합)

입력 2014-10-07 09:15  

전날 단숨에 장중 1,070원대를 넘어선 원·달러환율이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분 현재 달러당 1,064.55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4.4원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4.0원 내린 1,065.0원으로 출발하고서 소폭 내린 채 움직이고있다.

이날 환율 하락은 초강세를 보이던 달러화 가치가 차익실현 매물로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큰 폭의 조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달러당 110엔까지 치솟았던 달러·엔 환율은 108엔대로 내려왔고, 유로·달러환율은 1.25달러에서 1.25달러 초반에서 1.26달러 중반으로 올랐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가파른 달러화 강세 따른 피로감으로 강달러 압력이 누그러졌다"면서 "엔화 약세 속도 또한 조절되고 있기에 원·달러 환율이 1,06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식시장의 외국인 투자자 움직임과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한국은행의 국정감사를 주목하고 있다.

달러화 강세 여파로 신흥국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4거래일째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국정감사를 받으며 엔저 현상,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등에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도 관심사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5.05원 내린 100엔당 944.54원이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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