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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위험자산 선호 확산에 5원 하락(종합)

입력 2014-10-27 09:51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원화 강세)하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달러당 1,052.50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5.00원 내렸다.

직전 거래일인 24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미국 뉴욕에서 첫 에볼라 환자가 확인되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볼라 확산 우려가 완화되면서 원화는 하루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수출업체들과 한국전력[015760]의 자사주 블록딜(대량매매)에 따른 달러화 매도물량이 나올 수 있다는 경계감도 환율 하락 요소로 작용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미국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주요 통화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FOMC가 예상대로 양적완화 종료를 발표한다면 달러러화 가치의 상승 탄력이 강해질 수 있다"며 "다만,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가 집중되며 원·달러 환율은 대외 변수에 제한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시각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종가보다 3.87원 내린 100엔당 973.79원이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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