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올해도 1~2인 가구 상대하는 업종 강세"(종합)

입력 2015-02-11 15:22  

<<부동산->부동산 중개 업종으로 변경 및 관계자 멘트 추가>>

올해도 편의점·애완동물·동물병원 등 1~2인가구 관련 업종의 성장세가 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BC카드 연구소는 2011~2014년 BC카드 전체 매출을 분석한 결과,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관련 업종의 매출액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면서 11일 이런 전망을 제시했다.

이 기간 전체 업종의 연평균 성장률은 5.6%였지만 편의점은 29.1% 성장했다. 애완동물과 동물병원의 성장률도 연평균 26.6%와 9.8%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편의점은 2012년 매출이 전년보다 34.5% 늘어난 것을 비롯해 2013년 28.6%, 2014년 24.3% 각각 성장했다.

애완동물 부문의 매출은 2012년 17.7%, 2013년 19.5%, 2014년 34.3% 각각 늘었고 동물병원은 2012년 5.2%, 지난해 16.5% 각각 증가했다.

전통적인 업종에서도 부문별로 매출 증가세가 달랐다.

일반음식점은 연평균 6.9% 증가해 전체 업종 평균(5.6%)보다는 성장률이 1.3%포인트 높았다. 특히 2014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10.9%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도 11.7% 성장했다.

미용실, 정수기 등의 업종도 연평균 8.0%와 10.3% 각각 증가했다.

현금 결제 위주의 시장이던 부동산 중개 업종(38.3%)과 바우처 전용카드의 도입으로 2012년부터 카드결제가 가능해진 유치원(346.6%)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BC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방대한 소비결제 데이터뿐만 아니라 사회 현상과 이슈가 반영된 트렌드를 접목해 유용한 빅데이터 분석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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