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제지표 호조로 원·달러 환율 강보합세(종합)

입력 2015-03-25 09:34  

원·달러 환율이 급락세를 멈추고 보합권에서움직이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달러당 1,104.75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5원 상승했다.

환율 하락세가 멈춘 것은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약세 흐름이 다소 완화됐기 때문이다.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보다 0.2% 올랐다. 시장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2월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보다 7.8% 늘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환율이 달러당 1,100원에 가까워지자 외환 당국 개입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경계 심리가 커진 것도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을 막은 요인으로 꼽힌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수출업체들의 월말 매도 물량 등 환율 하락 압력이 우세하지만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으로 속도 조절에나선 모습"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각 현재 원·엔 환율은 오전 6시 뉴욕시장 종가보다 0.47원 오른 100엔당922.79원이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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