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위비뱅크' 동남아 시장 첫 진출

입력 2015-09-21 10:10  

우리은행[000030]은 캄보디아에서 우리파이낸스앙눌스지점을 새롭게 열고 모바일 대출서비스인 '위비뱅크 캄보디아'를 시작했다고21일 밝혔다.

우리파이낸스 캄보디아는 지난해 7월 우리은행이 소액대출 전문회사를 인수해설립한 법인으로, 앙눌라지점은 캄보디아 내 7번째 영업점이다.

'위비뱅크 캄보디아'는 우리은행의 모바일 전문은행 위비뱅크의 해외 첫 진출모델로, 모바일로 대출을 신청하고 그 결과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로 대출을 신청하면 신청자 주변에 있는 상담사가 찾아가 대출을 완료하는 온오프라인 결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파이낸스 캄보디아 이정섭 법인장은 "캄보디아 상황을 감안한 한국 위비뱅크의 해외형 모바일 플랫폼"이라며 "현지 핀테크 업체와 협업해 캄보디아 핀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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