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원/위안 직거래 시장조성자 12개 은행 선정

입력 2015-12-18 15:19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내년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시장조성자 역할을 맡을 12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은행 중에서는 국민·신한·우리·산업·스탠다드차타드·KEB하나은행 등6곳이 선정됐다.

외국계 은행 국내 지점은 중국 교통은행을 비롯해 건설·공상·중국·홍콩상하이·ING은행 등 6곳이다.

시장조성자 제도는 지난해 12월 개설된 국내 원/위안화 은행간 직거래 시장의거래를 활성화하고자 도입됐다.

선정된 은행은 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해 가격 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국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 이후 1년간 하루평균 거래량은 22억6천만 달러로 원/달러 거래량의 26% 수준이다.

이중 시장조성자 은행의 비중은 83%로 집계됐다.

한은 관계자는 "시장조성자 제도가 직거래시장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했다"며"앞으로도 시장 발전과 위안화 활용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말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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