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내달 26일부터 6월 말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 작품 전시회(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1 장 폴 고티에 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장 폴 고티에는 남성용 스커트와 남녀 구분이 없는 '앤드로지너스 룩(androgynous look)' 등으로 패션 속에 정형화된 성(性)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한 디자이너다.
특히 1990년 팝 가수 마돈나의 월드투어 의상으로 선보인 '원뿔형 브라(Con Bra)'로 강인한 여성성을 형상화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 비닐·주방기구 등을 활용하고 다양한 체형의 모델과 백발의 노인을 런웨이에 세우는 등 패션의 소재와 모델 등에서도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이 전시는 캐나다 몬트리올 미술관과 프랑스 장 폴 고티에 하우스가 2년간 협업해 준비한 것으로, 지금까지 8개국 11개 도시를 순회해 누적 관람객 220만명 이상을기록했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투어의 마지막 전시가 될 예정이다.
티켓은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2천원, 어린이 8천원이다.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인당 4매까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프랑스 패션계의 악동으로 불리는 장 폴 고티에는 관습에 도전하는실험과 혁신으로 패션의 새로운 지평을 연 디자이너"라며 "다양한 조명과 특수장치등으로 패션철학과 예술적 감각을 구현한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장 폴 고티에는 남성용 스커트와 남녀 구분이 없는 '앤드로지너스 룩(androgynous look)' 등으로 패션 속에 정형화된 성(性)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한 디자이너다.
특히 1990년 팝 가수 마돈나의 월드투어 의상으로 선보인 '원뿔형 브라(Con Bra)'로 강인한 여성성을 형상화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 비닐·주방기구 등을 활용하고 다양한 체형의 모델과 백발의 노인을 런웨이에 세우는 등 패션의 소재와 모델 등에서도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이 전시는 캐나다 몬트리올 미술관과 프랑스 장 폴 고티에 하우스가 2년간 협업해 준비한 것으로, 지금까지 8개국 11개 도시를 순회해 누적 관람객 220만명 이상을기록했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투어의 마지막 전시가 될 예정이다.
티켓은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2천원, 어린이 8천원이다.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인당 4매까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프랑스 패션계의 악동으로 불리는 장 폴 고티에는 관습에 도전하는실험과 혁신으로 패션의 새로운 지평을 연 디자이너"라며 "다양한 조명과 특수장치등으로 패션철학과 예술적 감각을 구현한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