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정태영·삼성생명 김창수 작년연봉 17억원대(종합)

입력 2016-03-30 21:20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의 장기성과급 지급 내용을 추가합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지난해 17억4천1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권 회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급여 12억8천700만원, 상여금 4억5천400만원을 받았다.

삼성생명[032830] 김창수 사장은 17억3천200만원을 받아 뒤를 이었다. 김 사장의 연봉은 급여 8억4천만원, 상여금 8억6천만원으로 구성됐다.

삼성화재[000810] 안민수 대표이사도 급여 7억5천만원, 상여금 8억4천500만원등을 포함해 16억2천100만원을 받아 은행·보험·카드업권 중에서 높은 수준의 연봉을 기록했다.

삼성화재에서는 전용배 이사도 급여 6억8천만원, 상여금 7억2천400만원 등 총 14억4천900만원의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001450] 정몽윤 회장은 15억9천만원을 받았다. 정 회장은 급여로 10억1천900만원, 상여금으로 5억7천100만원을 받았다.

원기찬 삼성카드[029780] 사장은 급여 7억5천만원, 상여금 5억8천300만원, 기타1천300만원 등 총 13억4천600만원을 받았다.

KB손해보험[002550] 김병헌 전 대표는 무려 33억4천700만원을 받았으나, 퇴직금28억300만원을 제외한 지난해 급여는 5억4천400만원이었다.

금융지주사 수장 가운데에는 하나금융 김정태 회장이 급여 7억2천400만원, 상여금 5억1천200만원을 더한 12억3천600만원을 받았다.

신한금융 한동우 회장이 12억200만원의 연봉으로 뒤를 이었다.

한 회장은 연봉과 별도로 지난해 2011~2013년의 누적 장기성과급 17억500만원과누적 장기성과연동형 주식보상 3만6천288주를 일시에 지급받은 바 있다.

은행장들을 살펴보면 김한조 전 외환은행장이 6억8천900만원을 받았고, 김병호전 하나은행장이 6억6천800만원을 받았다.

신한은행에서는 조용병 행장이 6억3천100만원을 받았고, 서진원 전 행장은 연봉5억7천200만원을 기록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5억4천800만원,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5억4천100만원을받았다.

국민은행에서는 정병기 상임감사위원이 퇴직소득 8천300만원을 더해 5억4천400만원을 받았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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