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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0.9원 하락…안전자산 선호 완화

입력 2016-07-19 15:34  

원/달러 환율이 소폭으로 떨어졌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종가는 달러당 1,135.5원으로 전날보다0.9원 하락했다.

이로써 원/달러 환율은 전날 2.5원 오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4원 오른 1,136.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에 호주 달러화 등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1,141.9원까지 높아졌지만 오후 들어 꾸준히 하락했다.

호주중앙은행(RBA)이 이날 공개한 7월 회의 의사록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으로해석돼 호주 달러화의 가치가 떨어졌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아시아 통화의 약세에 따른 위험회피심리로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안정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터키에서 발생한 쿠데타의 조기 진압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완화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날도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5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9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했다.

그러나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이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원/달러 환율의 하락 폭은 크지 않았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소매 판매 지표가 호조를 띠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오후 3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0.66원으로 전날 오후 3시 기준가보다 6.75원 떨어졌다.

noj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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