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꺾인 달러 강세장…원/달러 환율 1.9원 하락

입력 2016-11-29 15:47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마감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1,168.5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9원 떨어졌다.

이로써 원/달러 환율은 이틀간 8.9원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0.9원 내린 1,169.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전날 7.0원 떨어진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가 한풀 꺾이면서 조정국면에 들어갔다.

장 시작과 함께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오전 9시51분께전일 종가보다 4.1원 하락한 1,166.3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저점 인식에 따른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화 매수)가 잇따르면서 12시30분께는 1,171원까지 환율이 상승했다.

이후 1,169원대에서 횡보하던 원/달러 환율은 박근혜 대통령이 제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후 1,167.5원까지 내려갔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대통령 담화 발표 후 원/달러 환율이 조금 떨어졌으나이후 낙폭을 조금씩 줄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달러화 강세가 한풀 꺾였지만 내달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큰 만큼 1,160원대 중반에서 지지선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30분 현재 100엔당 1,043.06원으로 전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보다 2.73원 하락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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