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969.64
(0.00
0.00%)
코스닥
1,165.00
(0.00
0.00%)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고침> 경제(이주열 "급격한 외화유출 우려 안해…)

입력 2016-12-15 15:43  

<<14일 오후 12시 48분 송고한 연합 경제 '이주열 "급격한 외화유출 우려 안해…금융안정에 한층 유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대외건전성이 양호해 당장 급격한 자본유출을 우려할 상황은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시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뒤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미국 금리 인상으로 한은의 추가 금리 인하가 어렵게 된 것 아니냐는질문에 "기준금리 결정은 경기와 물가를 포함한 전반적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연준 금리 인상만으로 예단할 수 없다"며 "경상수지 흑자로 민간부문의 외화 유동성이 풍부하고, 외화 보유액도 부족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그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의 지속적인 금리 인하 요구에 대해 "성장과 물가만 보면 그렇게 얘기할 수 있겠지만, 금융안정 상황도 염두에 둬야 한다"며 "금융안정이 훼손되면 성장과 물가에 영향을 주는 만큼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 동결의 배경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여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 가계부채 증가세 지속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며 "앞으로 통화정책은 완화 기조를 유지하겠으나 그 과정에서 금융안정에 한층 유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계부채와 자본유출 우려 등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풀이된다.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미약하나마 완만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그러나 대내외 여건의 급속한 변화를 고려하면 향후 성장경로에는 지난 10월 전망치보다 하방 리스크가 다소 증대됐다"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10월 이후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국제유가 상승 등의 긍정적 요인도없지 않지만, 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는 것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우려, 국내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 하방 리스크가 더 커 보인다"며 "한 달동안 지켜보고 1월에 국내 경기 전망을 새로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경제성장 전망치를 현재 2.8%에서 더 낮출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이 총재는 대통령 탄핵 등 국내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으로는심리의 위축을 꼽았다.

그는 "소비자심리가 많이 위축됐고, 장기화하면 기업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주기때문에 해소 노력이 중요하다"며 "빨리 진정되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대외적인 불확실성 요인으로는 미국의 금리 인상보다 새 행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꼽았다.

이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방향은 예측할 수 있게 제시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정책이 공약대로 갈지 방향을 관심 있게 봐야 한다"고 밝혔다.

또 유럽중앙은행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변화 여부와 그로 인한 신흥국의 금융불안 가능성, 내년 초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브렉시트 과정 등도 눈여겨봐야 할대외 리스크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금융당국이 준비하는 채권시장안정화펀드의 재가동에 드는 재원을 결국 한은이 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펀드의 재원은 기본적으로 금융기관 투자로조성되는 것"이라며 "단지 필요한 경우에는 펀드 출자 금융기관의 유동성을 한은이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