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사흘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는등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54달러 오른 107.01달러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79달러 상승한 111.89달러를,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0.07달러 뛴 95.56달러를 각각기록했다.
세계 2위의 원유 소비국인 중국 경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이란 핵문제 등 중동 정세 불안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맞물려 유가를 밀어올렸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모두 올랐다.
보통 휘발유는 배럴당 1.06달러 뛴 118.65달러, 경유는 1.09달러 상승한 126.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등유도 0.87달러 오른 127.94달러로 마감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석유공사는 1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54달러 오른 107.01달러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79달러 상승한 111.89달러를,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0.07달러 뛴 95.56달러를 각각기록했다.
세계 2위의 원유 소비국인 중국 경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이란 핵문제 등 중동 정세 불안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맞물려 유가를 밀어올렸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모두 올랐다.
보통 휘발유는 배럴당 1.06달러 뛴 118.65달러, 경유는 1.09달러 상승한 126.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등유도 0.87달러 오른 127.94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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