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중소제조업 가동률, 전달보다 하락"

작년 12월 중소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이 전달보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4∼18일 중소 제조업체 1천325개를 대상으로 작년 12월평균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전월보다 1.2%포인트 하락한 70.3%를 기록했다고 30일밝혔다.

평균 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 업체 비율은 35.6%로 전월보다 4.9%포인트 감소했다.

소기업은 68.5%로 전월보다 1.5%포인트, 중기업은 74.4%로 0.6%포인트 하락했다.

기업 유형별로 일반 제조업과 혁신형 제조업 모두 전월보다 1.2%포인트 떨어진70.0%와 71.3%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자동차·트레일러(74.3%→76.5%)와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71.8%→73.2%) 등 6개 업종은 상승했으나 비금속 광물 제품(70.2%→66.4%)과 화학물질·화학제품(74.4%→70.6%) 등 16개 업종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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