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명절 도우미 가전' 인기>

입력 2013-02-10 06:31  

설 연휴를 맞아 가사 부담에 시달리는 주부들의일손을 거들어줄 수 있는 '명절 도우미' 가전제품들이 관심을 끈다.

대우일렉트로닉스의 '말하는 스팀오븐'은 제품 뒷면의 스피커가 조리 시작 단계부터 완료 때까지 전 과정을 음성으로 안내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작동을 없애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불고기·황태구이·누룽지 등 우리나라 전통요리뿐만 아니라 치킨퀘이사데야·연어스테이크 등 서양요리 등 26가지 오븐·구이요리, 24가지 홈베이킹·키즈쿠킹요리, 21가지 스팀요리 등 최대 171가지 요리가 가능해 명절 음식 준비에 큰 도움이된다.

동양매직의 '멀티식기세척기'는 건조기능을 과감히 삭제해 20분만에 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손님을 대접하느라 설거지 양이 급증하는 명절에 안성맞춤이다.

UV램프를 장착해 세척부터 보관까지 식기세척기 한대로 해결할 수 있는 데다 간편세척·빠른세척·강력세척·일반세척을 선택할 수도 있다.

명절 연휴에 오랫동안 집을 비워도 집안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청소해주는 똑똑한 가전도 있다.

LG전자[066570]의 '로보킹 듀얼아이 2.0'은 원형인 기존 로봇청소기와 달리 사각형 디자인에 1.5cm 길어진 청소 솔을 탑재해 구석진 모서리까지 가구나 제품 손상없이 청소해준다.

바닥을 닦는 한국인의 청소 습관을 고려해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서랍식 초극세사 걸레판을 탑재하고 1.5cm 높이의 문턱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게 했다.

코웨이[021240]의 '싱크대 삽입형 음식물처리기'는 싱크대 배수구와 기기가 직접 연결돼 음식물을 따로 모아 버리는 불편을 없앴다.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 10분의1까지 줄이고 뼈 종류를 제외한 음식물 대부분을 분쇄 건조할 수 있어 가사일이 한층 편해진다.

가전업계 한 관계자는 "설을 맞아 음식 준비에 손님맞이까지 해야 하는 주부들의 가사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명절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있다"고 전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