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조성해 국외 플랜트 사업 지원…1조원 목표

입력 2013-05-15 06:00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의 국외 프로젝트를 지원하도록 '해외 플랜트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7월 말까지 5천억∼1조원 규모로 자금을 조성해 국내 기업의 국외 사업에 투자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한국전력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이 국외 자원개발 사업을 벌일 때 플랜트업체와 중소 기자재업체가 함께 진출하도록 지원한다.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플랜트 CEO 포럼'을열고 플랜트 수주 지원을 위한 무역 금융 지원 방안도 함께 공개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작년에 18조7천억원 규모이던 플랜트 금융 지원을 21조1천억원으로 증액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무역보험 지원을 작년보다 9.4% 늘어난 16조3천억원까지끌어올리고 사업성이 좋은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보증한도를 2배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는 경성산업㈜ 육근봉 상무이사 등 플랜트 수주 유공자 9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도 수여했다.

sewon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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