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포괄적경제동반자 협상 주도적 참여해야"

입력 2013-05-16 11:00  

통상추진위원회 실무회의서 부처간 공감대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한국종합무역센터에서최경림 통상차관보 주재로 통상추진실무위원회 실무회의를 열었다.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법무부, 관세청, 특허청 등23개 정부기관 실무자가 참여했다.

회의에서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뉴질랜드,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등 총 16개국이 참여하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에정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참석자는 RCEP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공급 사슬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이익을 보장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세계무역기구(WTO) 정보기술협정(ITA) 확대협상 추진과 관련해서는 협상이 타결되면 중국 등 신흥시장으로 한국의 정보통신제품 수출이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타결에 따른 영향을 잘 분석하고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산업부는 전날 한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의 추가 자유화 협상에 대한 공청회에서 제기된 추가 자유화 필요성, 민감 분야 고려, 비과세 장벽을 비롯한 제도 개선 등 의견을 부처 간에 공유했다.

sewon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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