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학교서 연일 총기난사…4명 사망, 20명 부상

입력 2026-04-15 21:09  

튀르키예 학교서 연일 총기난사…4명 사망, 20명 부상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15일(현지시간) 튀르키예의 한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아나돌루 통신, TRT하베르 방송 등이 보도했다.
튀르키예 남부의 카흐라만마라슈 주정부에 따르면 이날 낮 이 지역의 한 중학교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학생 3명, 교사 1명 등 총 4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4명은 중상이다.
총격범은 5학년 교실 두 곳에 들어가 총을 쐈다고 한다.
로이터 통신은 학생인 용의자가 아버지 소유 총기를 배낭에 숨겨 학교에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뮈케렘 윈뤼에르 주지사를 인용해 전했다. 용의자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큰 귀를레크 튀르키예 법무장관은 현지 검찰청이 검사들을 배정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튀르키예 남부 샨르우르파의 한 고등학교에 졸업생이 들이닥쳐 산탄총을 쏴 학생과 교사 등 16명이 부상했다.
튀르키예에서는 정신건강과 범죄 관련 이력을 확인하는 엄격한 절차를 거치면 개인이 총기 소유·휴대 허가를 받을 수 있다.
d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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