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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 대만에 잇단 진출…금융협력 가속>

입력 2013-05-22 11:00  

중국 주요 은행들의 대만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 5대 국영은행 중 하나인 건설은행이 다음달 대만에지점을 개설하고 정식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건설은행은 홍하이그룹, TSMC, 콴타, 포모사 플라스틱 등 대만의 주요기업을 이미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을 상대로 재무관리, 위안화 투자, 융자 등의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역시 5대 국영은행으로 꼽히는 중국은행은 작년 6월 22일, 교통은행은 같은 해7월 16일 대만에 지점을 열었다.

중국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은 대만에 지점을 설치하지는 않았으나 올해 4월 2일대만의 융펑은행 지분을 20% 인수했다.

중국 6대 은행에 포함되는 초상은행도 대만에 대표처를 설립하고 지점 개소를준비 중이다.

중국 6대 은행 중 농업은행을 제외한 모두가 직·간접적으로 대만에 진출하는셈이다.

이와 관련해 코트라는 "양안(兩岸) 정치 이슈를 일단 배제하고 경제 측면에서만본다면 왕래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대만 기업의 중국 진출 못지않게 중국 기업도대만의 선진적인 기술 및 서비스를 배우려고 대만에 진출할 것이다"라는 중국 초상은행 대만 대표처 관계자의 발언을 전했다.

양장석 코트라 타이베이무역관장은 "대만은 홍콩을 포함한 중국과의 교역액 중44%를 위안화로 결제하고 있고 앞으로 양안 간 화폐 스와프(교환) 협정이 체결될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양국의 무역·투자 활성화와 더불어 금융 시장 협력도 가속화할 것이며현지 진출을 노리는 한국 금융기관도 전략을 수립할 때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sewon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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