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포장 보수방식 바꿔 비용 절감"

입력 2013-06-19 09:36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포장 보수 방식을 바꿔 공사 기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하루 정도 통행을 제한하고 도로에 덧씌우는 방식으로 긴급 보수하는형태였지만 일정 기간을 통제하고 내구성이 높은 재료를 이용해 집중 보수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도로공사는 새 방식을 지난달 20일에서 지난 8일까지 20일간 중부고속도로 무주IC~덕유산IC 포장 노후화 구간에 처음 적용해 공사기간을 97일 단축하고 보수비 44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찬우 도로포장팀장은 "기존에는 빨리 굳는 비싼 콘크리트를 쓰느라 재료비가많이 드는데 내구성은 떨어져 보수 공사를 자주 해야했다"면서 "재료비가 낮아지고공사 주기가 길어져 공사비를 많이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보수 방식은 북충주IC 진입차로 구간에도 적용된다. 도로공사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IC 진입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포장보수 공사를 한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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