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신성장동력 찾기 위해 창조경영 필요'

입력 2013-07-17 11:00  

전경련 조사…'R&D자금 지원·세제혜택 절실'

상당수 중소기업은 신성장동력 발굴의 수단으로창조경영을 주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창조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자금지원과 세제혜택이 가장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40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조경영에 대한 수요·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40.8%(165개사)가 창조경영이 필요한이유로 '신성장동력 창출'을 지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매출과 수익성 개선'(32.4%),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이 활성화되는 기업문화 조성'(10.9%) 등이 뒤를 이었다.

창조경영이 필요한 분야로는 R&D를 꼽은 중소기업이 42.1%로 가장 많았고 마케팅·광고(20.8%), 기획·경영전략(18.1%), 생산·품질(11.9%), 인사·조직(7.1) 분야에서도 두루 창조경영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나왔다.

창조경영을 위한 내부 과제로는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역량 강화'(39.9%)가첫손에 꼽혔다. 또 우수인재 육성(21.0%), 판로·시장개척(19.6%), 리더십·기업문화 조성(14.9%), 혁신제품 생산(11.6%) 관련 수요도 컸다.

중소기업계는 창조경영을 하려면 정부의 R&D 자금 지원과 세제혜택 확대가 가장필요하다(39.6%)고 꼽았다.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경영자문단을 통해 매년 40개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정부도 벤처기업·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R&D 지원을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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