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상반기 영업익 2천176억…9.9%↑(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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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4 16:21  

<<세부 내용 추가.>>



대우건설[047040]이 올 상반기에 2천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3천412억원, 2천17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4.1%, 9.9% 늘어났다고 24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81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8.1% 줄어들었다. 매출과 영업익 개선에도 순익이 감소한 것은 일부 공사가 중단된 현장에 대해 충당금을 쌓은 탓이다.



이 중 2분기의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2조3천97억원, 1천83억원으로 5.5%, 26.8% 증가했으나 당기순익은 521억원으로 31.8% 감소했다.



대우건설은 올 상반기에 주택·건축과 해외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주택·건축부문은 자체사업 호조로 35% 성장했고 모로코 조르프 라스파 등 대형프로젝트 매출 호조가 해외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 국내주택 21.3% ▲ 건축 21.1% ▲ 토목·플랜트 18.3% ▲ 해외 39.1% 등이다.



영업익도 주택·건축부문 수익성 개선과 아프리카 등 해외부문 매출 본격화 등으로 점차 향상되고 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국내 3조8천983억원, 해외 2조2천320억원 등 총 6조1천30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2% 감소했으나 2분기에만 4조원에 가까운 수주를 달성하는 등 개선 추세를 나타냈다.



대우건설은 또 지난 15일 취임한 박영식 사장 주도로 하반기에 강력한 재무구조개선작업에 나선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보증 규모를 올해 말까지 1조8천905억원으로 낮춰 상반기보다 3천747억원 줄이기로 했으며 내년에도 3천955억원을 감축한 1조4천950억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부채비율은 작년 말 175.6%에서 상반기 말에 174.8%, 연말에 164.3%까지 개선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본사 사옥 콜옵션 매각으로 1천34억원의 차익을 실현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GK해상도로, 경수고속도로, 쉐라톤 인천 호텔, 대한통운 잔여지분 등에 대해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건축 중심의 국내 수주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고 하반기에는 해외 프로젝트들이 집중돼 신규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외 사업의 꾸준한 수익성 개선으로 올해 목표 영업익 4천23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것"이라고 전망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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