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장 재공모에 19명 지원(종합)

입력 2013-09-09 19:17  

<<정일영 이사장 공모 포기 배경, 공항공사 사장 3배수 후보 추가>>이재붕, 팽정광, 최연혜 등 지원…임추위 3배수 추천한국공항공사 사장 김석기·오창환·유한준 Ɖ파전'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재공모에 19명이 지원했다.

코레일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9일까지 진행한 신임 사장 공모에 총 19명이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레일은 정창영 사장 후임 선임을 위해 당초 지난 7월말에 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나 국토부가 임원추천위원회 위원들을 상대로 인사 청탁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 재공모가 결정됐다.

이날 마감된 재공모에는 지난 7월 공모에서 3배수에 뽑혔던 이재붕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팽정광 현 코레일 부사장이 참여했다.

새누리당 당협위원장과 한국교통대 교수로 재직중인 최연혜 전 한국철도대학 총장도 지원했다. 최연혜 전 총장은 코레일 부사장 출신이다.

전문가들은 정치권의 변수만 없다면 이들 3명이 최종 사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지난 공모에서 인사 청탁 논란의 당사자인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응모하지 않았다.

정 이사장은 "원칙대로 투명한 절차를 통해 사장 공모에 응했으나 사실과 다른청탁 논란으로 인해 사장 선임 절차가 차질을 빚게 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며포기 의사를 밝혔다.

코레일 임원 추천위원회는 10일부터 서류전형, 면접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금주 말,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후보자를 2~3배수로 압축하고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공운위 일정은 미정이나 이달 중에는 청와대를 통해 신임 사장이 결정될 것으로보인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Ɖ파전'으로 압축됐다.

공항공사는 이날 최종 사장 후보자를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창청장과 오창환 전공군사관학교 교장, 유한준 전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등 3배수로 압축하고 공운위에 올렸다.

sm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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