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모든 이해관계자의 동반자 되겠다"

입력 2014-01-02 09:47  

에너지·화학으로 영역 확장 등 새 비전 선포

GS칼텍스는 올해 에너지·화학 분야로 영역을확장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의 동반자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GS칼텍스는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허진수 부회장 등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무식을 열고 비전을 선포했다.

허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작년 제4중질유분해시설을 완공해 국내 고도화 비율 1위를 달성하고 체코·진주 복합수지 공장을 준공하는 등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올해도 극한의 위기 앞에서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고, 우리도 예외가 아닌 만큼 이제는위기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 비전으로는 'Value No.1 Energy & Chemical Partner'(에너지·화학분야에서최고 가치를 창출하는 동반자)를 제시했다.

주력 분야인 원유정제·석유화학사업에서 에너지·화학 분야로까지 사업 영역을확장하고, 고객과 투자자, 지역사회, 국가, 회사 구성원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적 기업이 되겠다는 미래상을 담았다고 업체는 전했다.

GS칼텍스의 비전 선포는 2000년(종합 에너지 서비스 리더. The Leader in Providing Total Energy Service) 이후 처음이다.

허 부회장은 "비전은 막연히 좇아가는 꿈이 아니라 계획을 바탕으로 반드시 실현해야 할 우리의 미래상"이라며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 속에 새로운 비전을 새겨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을 경영 목표로 내세웠다.

이날 행사는 여수공장과 대전연구소 등 지방 사업장과 해외지사도 동참할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생중계됐으며, 작년 입사한 신입사원 30명이 비전 내용을 노래에담아 합창 공연을 펼쳤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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