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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대기업 '인적성'의 달…4대그룹 날짜 모두 달라

입력 2014-03-31 06:07  

이번 상반기에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 주요 대기업의 인·적성 검사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31일 채용 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의 인·적성 검사 일정은 다음 달 첫째 주주말부터 마지막 주 주말까지 빼곡하게 잡혀 있다.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등 4대 그룹은 각기 다른 날에 인·적성 검사를 한다.

4월 5일에는 현대중공업[009540]과 LG화학[051910]이 인·적성 검사를 하고, CJ그룹(6일), 현대자동차그룹(12일), 삼성그룹(13일), 금호아시아나그룹(19일), 현대오일뱅크(20일), LG전자[066570]와 LG유플러스[032640](26일), SK그룹(27일) 순으로그 뒤를 따른다.

인·적성 검사는 지원자의 성격과 가치관 등이 각 기업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지확인해보는 시험으로, 대개 서류전형을 통과해야만 볼 수 있다.

인·적성 검사 이후에도 면접 등 거쳐야 할 관문이 많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은 구직자에게는 인·적성 검사 하나하나가 소중한 기회이다.

그런 만큼 이번 상반기에 채용규모가 큰 주요 기업의 인·적성 검사 날짜가 겹치지 않는 것은 구직자로서 반가운 소식일 수밖에 없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가, CJ그룹과 기아자동차[000270]가각각 같은 날 시험을 쳐 많은 구직자의 아쉬움을 샀다.

이번 상반기에 삼성그룹은 5천명, 현대자동차그룹은 2천300∼2천400명, LG그룹은 1천500∼2천명, SK그룹은 500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이 밖에도 CJ그룹이 600명, 현대중공업이 1천100명,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천명의 신입사원을 상반기에 뽑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취업포털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대기업 입사기회는 1년에 많아야 두 번밖에없기 때문에 인·적성 검사 날짜가 겹치면 구직자의 안타까움이 클 수밖에 없다"고말했다.

임 팀장은 "다른 기업에도 합격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적성 검사 날짜를 겹치지 않도록 선택권을 보장하는 게 기업 입장에서도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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