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정보과학회, 정보올림피아드 나갈 인재 키운다

입력 2014-11-20 10:50  

삼성전자[005930]와 한국정보과학회는 20일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 나갈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권 한국정보과학회장과 정금용 삼성전자 인사팀장이 참석했다.

한국정보과학회는 3만3천여명의 개인회원과 380여개 단체 회원을 거느린 소프트웨어 분야의 대표 학회이다.

삼성전자와 정보과학회는 '두뇌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 출전할 한국 대표의 선발과 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정보올림피아드위원회가 여름·겨울 방학기간 각각 50명 안팎의 대표 후보군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캠프의 규모를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용인 인재개발원을 교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난도가 높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문제를 개발하고, 실무 개발경험이 많은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멘토로 파견한다.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만 20세 미만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한국은 지난해 종합 3위, 올해는 6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C언어 등 소프트웨어 기초과목을 가르치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대학생들의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멤버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