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육군, 'DMZ 수색' 기념공원 만든다

입력 2015-09-09 14:01  

지난달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이 매설한 지뢰로 부상한 김정원·하재헌 하사 등 육군 1군단 수색대대 장병의 전공(戰功)을 기리는 기념공원이 만들어진다.

효성[004800]은 9일 파주 육군 1군단에서 이상운 부회장과 김용우 군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투영웅 기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1군단은 이달 말까지 파주통일공원에 DMZ 수색작전 모습을 담은 조형물과 함께작전에 참여한 장병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안내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효성은 조성비용 2억원 전액을 후원하기로 했다.

기념공원은 총 8명의 수색대대 대원들이 DMZ에서 수색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재현하게 된다.

이 부회장은 "군과 민간 기업이 힘을 모아 통일의 밑거름을 조성하는 좋은 사례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효성은 2010년 1군단과 1사1병영 후원 협약을 맺었다. 또 6·25 참전용사들의노후한 주택의 보수를 지원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국립서울현충원등과 1사1묘역 가꾸기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호국보훈활동을 하고 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