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귀가 도와요"…한수원 승합차 50대 기부

한국수력원자력이 15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자 11인승 승합차 5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조석 사장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어린이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 행복더함희망나래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

차량은 한수원의 나눔재원인 '민들레홀씨기금'으로 마련됐다. 도서벽지에 자리잡은 전국 50곳의 지역아동센터에 각 한 대씩 전달돼 어린이들의 귀가와 다양한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날 50대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50대의 차량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조석 사장은 "한수원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지역아동센터에 '희망나래 도서관'을 설립하는 사업도 4년째 벌이고있다. 올해까지 92곳의 도서관에 한 곳당 600여 권의 책과 도서관리 전산프로그램을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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