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소속 엔지니어가 아시아인으로는처음으로 미국기계학회(ASME) 위원으로 선임됐다.
26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기술개발센터 김태형 차장은 최근 ASME 보일러분야 '성능시험분과(PTC) 4'의 위원으로 뽑혔다.
ASME는 기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학회로 PTC 4는 발전소 핵심 설비인 보일러의 성능 시험에 대한 기술규격과 규정을 정한다. 이곳에서 정하는 성능시험 관련 코드는 세계 각 발전소에서 공인 기술규격으로 사용된다.
김 차장은 화력은 물론 원자력, 수력, 복합 등 여러 발전 분야에서 100여 차례넘는 성능시험을 소화했고 20여 차례 넘게 학술대회에서 활동했다고 남동발전은 설명했다.
남동발전은 "ASME 위원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남동발전이 가진 성능기술과 발전기술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제 규정을 정할 때 국내 의견을 반영할 기회도 열렸다"고 밝혔다.
coo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6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기술개발센터 김태형 차장은 최근 ASME 보일러분야 '성능시험분과(PTC) 4'의 위원으로 뽑혔다.
ASME는 기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학회로 PTC 4는 발전소 핵심 설비인 보일러의 성능 시험에 대한 기술규격과 규정을 정한다. 이곳에서 정하는 성능시험 관련 코드는 세계 각 발전소에서 공인 기술규격으로 사용된다.
김 차장은 화력은 물론 원자력, 수력, 복합 등 여러 발전 분야에서 100여 차례넘는 성능시험을 소화했고 20여 차례 넘게 학술대회에서 활동했다고 남동발전은 설명했다.
남동발전은 "ASME 위원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남동발전이 가진 성능기술과 발전기술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제 규정을 정할 때 국내 의견을 반영할 기회도 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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