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50세 이상 직원 '인생 2막 설계' 돕는다

입력 2016-07-05 19:00  

9월부터 고용부와 '브라보 마이 라이프' 프로그램 도입

LG전자[066570]가 50세 이상 장년층 직원들의퇴직 후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LG전자는 9월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전직 지원 제도인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만 50세 이상 직원들이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1년간 직전 연봉의 50%만 받는 대신 현행 근무시간의 절반인주 20시간만 근무하게 된다. 나머지 시간은 창업이나 기술 교육을 받는다.

줄어든 임금은 교육비와 활동비 명목으로 지원받고 나머지는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는다.

LG전자 관계자는 "회사에 다니면서 퇴직 후 인생을 준비하기 힘들다는 장년층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도입한 제도로, 명예퇴직제도와는 다르다"며 "일부 사업부의실적 부진과는 관계없이 정부 지원 등을 계기로 시행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