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기업인협의체 3차회의…中企 협력확대 논의

입력 2016-08-03 11:00  

라오스 비엔티안서…양국 관계자 70여명 참석

대한상공회의소와 라오스상공회의소는 3일 라오스 비엔티엔 라오플라자호텔에서 '한-아세안 기업인 협의체(ASEAN-ROK Business Council)' 제3차 회의를 열었다.

한국과 아세안 간 최초의 민간 경제협력기구인 한-아세안 기업인 협의체는 2014년 12월 부산에서 출범했다.

총 11개국에서 국가별 3명씩, 총 33인으로 구성됐으며 중소·중견기업 진출 지원, 시장정보 교환, 사절단 파견, 통상규제 완화 공동건의 등 무역·투자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협력과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아시아 명예회장)가 '한-아세안 중소기업 협력 및 교류방안'에 대해, 말레이시아의 글로벌 할랄 데이터 푸드 CEO인 마담 암나 샤아리가 '할랄푸드 산업의 성장과 잠재력'에 대해 발표했다.

이동고 한아세안센터 부부장은 '한아세안센터의 아세안국가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대한상의는 라오스상의와 경제협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처음으로맺었다. 양측은 비즈니스 포럼, 사절단 파견, 투자설명회 등 양국 기업 간 교류와경제협력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회의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윤강현 주라오스 한국대사,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오뎃 수바나봉 라오스상의 회장, 로베르토 아모레스 필리핀 하일라스 마케팅 회장, 도안두이 크엉 베트남상의 부회장 등 양국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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