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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5인치 TV용 LCD 패널 생산 20% 증가"

입력 2016-11-13 06:37  

위츠뷰 "대형 LCD패널 전체 출하량은 2.4%↓"

내년에 65인치 대형 TV용 LCD(액정표시장치) 생산(출하)이 올해보다 20%가량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TV의 대형화 추세에 맞춰 65인치용 LCD 패널 생산도 증가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위츠뷰에 따르면 이 업체는 내년도 대형 LCD 패널(7인치 이상)의 전 세계 출하량이 올해보다 2.4% 감소한 7억2천500만대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용도별로 보면 TV 패널용 LCD의 경우 출하량이 올해보다 1.1% 감소하며 2억5천8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크기 측면에서 보면 한국과 대만의 제조업체들이 중국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65인치 제품의 비중을 늘릴 것으로 점쳤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보다 65인치 패널의 출하량이 20% 증가한다는 것이다.

위츠뷰는 75인치 TV용 패널의 생산도 점진적으로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일부 LCD 생산 라인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전환하면서 전체 TV용 LCD는 1.1%로 감소할 것으로 위츠뷰는 예상했다.

실제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공장의 7라인 1단계 LCD 생산 설비를 올해 말까지 OLED 라인으로 전환하고, LG디스플레이[034220]도 경북 구미공장의 P6 라인 일부를 OLED로 전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40∼45인치급 TV 패널은 공급이 달릴 가능성이 높다고 위츠뷰는 내다봤다.

모니터용 LCD 패널은 유일하게 출하량이 늘어날 분야로 예측됐다. 올해보다 2.2% 출하량이 늘며 약 1억4천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고됐다.

위츠뷰는 "인터넷 카페의 확산과 얇은 베젤 모니터의 인기 등에 힘입어 모니터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노트북용 LCD 패널 출하량은 올해보다 5.2% 감소한 1억5천400만대, 태블릿용 LCD 출하량은 5.2% 줄어든 1억7천3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sisyph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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