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비만, 무다리, O자 다리’의 원인은 ‘골반’

입력 2014-05-14 15:57  

여름이 다가올수록 많은 여성들이 하체 라인을 중요하게 여긴다. 짧은 미니스커트, 핫팬츠 등의 패션으로 노출이 많아지고 있지만, 군살이 가장 많이 붙는 하체의 살은 잘 빠지지 않는다.

살이 붙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섭취량보다 소비량을 늘리면 된다. 그러나 이 법칙을 거스르는 부위가 바로 하체인데, 다이어트를 해도 웬만해서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하체비만은 섭취량이 많아서 살이 찌기보다 체형적인 문제나 체질적인 문제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노력을 해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하체비만의 대부분은 체형적인 문제가 많다. 우선 체형의 변형 정도를 점검해봐야 한다. 불균형한 골반을 바로 잡으면 하체비만을 개선 할 수 있으므로, 골반의 뒤틀림이 없는지부터 체크하도록 하자. 

체형적인 문제의 하체비만은 엉덩이의 모양, 즉 골반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한 예로 큰 얼굴을 가진 사람들은 단순히 얼굴에 살이 쪄서가 아니라 턱이나 어깨 그리고 목 부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뼈 구조에 문제가 있어서 얼굴 주변의 근육이 비대해지고 순환이 잘되지 않아 지방이 쉽게 축적되는 이유다.

아름다운 하체와 곧은 다리의 비밀도 엉덩이에 있는데, 골반 또는 등이 비틀어져 있는 경우 하체 비만인 사람이 많다. 골반은 몸의 중심이기 때문에, 골반이 비틀어지면 엉덩이 모양이 변하고 전체적인 체형의 밸런스를 무너뜨려 체형 불균형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골반 비틀림으로 발생되는 체형불균형은 엉덩이를 시작으로 허벅지, 다리 등에 군살을 붙게 한다. 또한, 굳어진 근육은 노폐물이 배출되는 것을 방해하고 림프와 혈액의 흐름을 막아 내장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이로 인해 대사 기능을 저하 시켜 벌어진 골반을 중심으로 엉덩이와 허벅지 주위에 지방을 축척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발목이 굵어지고 종아리의 근육이 이상적으로 발달하여 이른바 ‘무 다리’로 다리가 굵어 보일 수 있고, O자나 X자 모양의 휜 다리를 만들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골반의 비틀림은 엉덩이 모양의 변형을 가져와 하체에 살을 찌게하고, 다이어트를 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게 된다.

골반교정은 개인별 체형 불균형의 정도에 따라 그 기간이 다르나, 주기적으로 골반을 바로잡아주는 관리를 주 2-3회 실시한다. 또한, 개별상태분석에 따른 맞춤운동처방으로 자가 운동요법을 적용하는데, 우리 몸의 자생력을 이용한 것으로써 교정 받은 골반을 운동으로 단련하여 체형이 스스로 바로 잡힐 수 있도록 한다.

무엇보다도 하체비만의 체형적 문제의 주요 원인인 엉덩이의 형태, 즉 골반의 비틀림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에 맞는 운동 요법을 병행하도록 하자.
(자료제공: 포스츄어앤파트너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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