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진영, 네티즌 “행복하길 바랐는데”②

입력 2014-06-02 16:43   수정 2014-06-02 16:42

장진영의 남자친구 김모씨는 부동산 사업을 하는 전직 포토그래퍼 출신이다. 중앙대 사진학과 출신으로 아버지가 국회 부의장까지 지낸 정치인 집안의 차남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작년 1월 한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헌칠한 키와 이목구비가 뚜렷한 마스크의 김씨는 장진영을 만난 뒤 호감을 갖게 됐고, 그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접한 뒤 정성껏 간호에 나섰다.

김씨의 한 측근은 "투병 생활로 지친 장진영씨에게 김씨는 살아야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됐을 것이다, 진실함이 배어있는 김씨의 헌신과 복종에 진영씨가 큰 용기를 얻었다. 연인의 사랑으로 암을 이겨내겠다는 의지가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9월1일 고 장진영의 건강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와 장진영의 마지막을 함께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2009년5월22일 장진영 김건모 콘서트 관람

한 측근은 최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요양중인 장진영은 얼마 전 열린 김건모의 콘서트를 지인들과 함께 관람했다고 전했다. 장진영은 8개월간 항암치료 후 운동을 하며 바깥출입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때 장진영의 연인인 김씨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후에 전해졌다.)

2009년7월14일 미국서 요양중인 장진영, 1년째 연상의 사업가와 열애 고백

1년째 연상의 사업가와 아름다운 사랑에 빠진 배우 장진영이 해외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상대는 부동산 사업을 하는 전직 포토그래퍼 출신 김모(42)씨다. 중앙대 사진학과 출신으로 아버지가 국회 부의장까지 지낸 정치인 집안의 차남으로 알려졌다.

2009년7월23일 장진영 심경 고백, “행복을 빌어주세요”
 
장진영이 연상의 사업가와의 교제에 대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미국에서 요양 중인 장진영은 "평범한 남자와 여자의 예쁜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며 아름다운 사랑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행복을 빌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몸 상태도 한결 좋아졌다. 빨리 완쾌하여 밝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 앞에 꼭 다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에 임할 것이다"고 말했다.

2009년8월5일 美 LA 요양 마치고 서울서 치료 재개

미국 LA에서 요양 중이던 배우 장진영(사진)이 지난주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관계자는 10일 장진영의 귀국 사실을 전하며 “지난 5일 LA에서 돌아와 현재 서울 모처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9월1일 배우 장진영 위독

장진영은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진영은 현재 모르핀에 의지해 통증만 억제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2009년9월1일 오후 4시 3분 신부전을 동반한 호흡부전으로 35세의 일기로 끝내 사망

<<고(故) 장진영, 위암 초기라고 하더니…소속사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다”①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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