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에서 다이어트 하기?

입력 2014-06-13 17:23   수정 2014-06-13 17:22


365일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여성들. 여성들에게 다이어트란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다. 그러나 이에 뒤따르는 수고는 엄청나다. 매끼 조절해야하는 식사량은 물론 친구들과의 즐거운 저녁 식사 모임이나 달콤한 디저트 등 포기해야할 것도 참아야할 것도 너무 많기 때문.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 없이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 법은 없을까? 이에 대한 대안으로 니트 다이어트가 있다.

● 니트(NEAT)다이어트(Non-exercise Activity Themogenesis - 비 운동성 활동 열 생성)란?

니트 다이어트란 미국에서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 따로 운동하는 시간을 갖지 않고도 생활 속에서 운동하는 만큼의 칼로리 소비를 늘리는 다이어트 요령이다. 자신의 생활을 다이어트 쪽으로 신경 써서 바꿔놓으면 니트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니트 다이어트

1. TV 볼 때 소파에 깊숙이 파묻혀 앉지 말고 똑바로 앉아서 보기
바른 자세로 의자에 앉는 것은 안락의자에 기대어 앉는 것의 1.5배 열량이 소모된다.

2. 할인점에서 바구니 이용하기
카트를 이용하는 것의 1.8배 열량이 소모된다.

3. 지하철에서 서 있기
일부러 서서 가면 앉아서 가는 것의 2배 이상 열량이 소모된다.

4. 움직이면서 전화 통화하기
같은 시간 동안 제자리 걷기 운동을 하는 것과 효과가 같다.

5. 자녀와 몸으로 즐기는 활동하기
TV 보기와 같은 비활동적인 생활이 소아 비만을 부른다. 장난삼아 하는 몸싸움, 공놀이 등은 TV 보기의 2배 이상 열량을 소모시킨다.
 
6. 리모콘 없애기
TV채널을 바꾸기 위해 자주 왔다갔다 하게 돼 열량 소모가 많아진다.

7. 엘리베이터 이용하지 않기
계단 오르내리기는 소모열량이 높은 활동이다. 수영할 때와 비슷한 열량이 소모된다.

8. 집안일 할 때 신나는 음악 틀어놓기
청소나 설거지를 할 때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을 더 흔들게 돼 열량 소모가 많아진다.

9. 서서 대화 나누기
손동작을 많이 하고 발성을 크게 하면 더 많은 열량이 소모된다.

10. 서서 빨래 개기
테이블을 이용해 선 자세로 빨래를 개면 앉아서 빨래를 개는 것의 2배 이상 열량이 소모된다.

비만클리닉 365mc 김하진 원장은 “니트 다이어트 연구팀에 따르면 일상에서 활동 패턴을 조금이라도 바꾸면 에너지 소비량이 20% 가량 늘어난다. 따라서 다이어트에 있어 생활 패턴을 바꾸는 것은 꽤 훌륭한 생각이며 추천할 만한 이론이다. 그러나 당장에 효과를 보기에는 어려운 단점이 있으므로 적극적인 살빼기를 하려면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우선적으로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 등만 줄여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사진출처: 영화 '스위밍 풀', '핑크팬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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