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립싱크 공연에 호주 팬들이 분노감을 표출했다.
미국 연예사이트 피플 닷컴(www.people.com)에 따르면 11월6일(현지시간) 호주 서부 퍼스의 버스우드 돔에서 열린 브리트니의 '서커스(Circus)' 투어 공연에서 약 100명의 팬들이 브리트니의 무성의한 공연과 립싱크에 대해 항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스피어스는 마이 프러로게티브(My Prerogative) 등과 같은 빠른 템포의 곡을 부를 때는 무조건 립싱크를 했고, 춤은 열의가 없이 흐리멍텅 했으며 관객들에게는 그 흔한 인사말조차 건네지 않았다. 또한 뒤에 앉은 관객을 위해 동원된 카메라를 향해 거듭 뒷모습을 보이는 등 관객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전해진다.
호주 현지 팬들은 그의 공연에 대해 "최악의 공연이었다","차라리 지역가수의 공연을 보는 편이 훨씬 낫겠다", "관객들과의 소통이 전혀 없는 일방적인 공연이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이외에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호주 서부의 관광도시 퍼스까지 왔으면서도 공연도중 도시의 이름을 단 한 번도 불러주지 않고, 상투적인 무성의한 인사말만 해 시민을 더욱 실망시켰다고 한다.
한편 이로 인해 호주의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 그리고 뉴 사우스웨일즈 등 3개주의 주 의회는 '음악 프로모터들에게 공연을 할 시, 립싱크인가 라이브인가를 명확히 밝히는' 새 공연법의 추진 여부가 관심사로 대두되기도 했다.
반면 브리트니의 추종자격인 광팬들로부터는 '놀랄만한 멋진 공연'이란 평도 들은 브리트니. 그는 현재 아버지와 투어중이며 11월11일 멜버른에서 한 차례 더 공연을 열 계획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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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이날 스피어스는 마이 프러로게티브(My Prerogative) 등과 같은 빠른 템포의 곡을 부를 때는 무조건 립싱크를 했고, 춤은 열의가 없이 흐리멍텅 했으며 관객들에게는 그 흔한 인사말조차 건네지 않았다. 또한 뒤에 앉은 관객을 위해 동원된 카메라를 향해 거듭 뒷모습을 보이는 등 관객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전해진다.
호주 현지 팬들은 그의 공연에 대해 "최악의 공연이었다","차라리 지역가수의 공연을 보는 편이 훨씬 낫겠다", "관객들과의 소통이 전혀 없는 일방적인 공연이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이외에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호주 서부의 관광도시 퍼스까지 왔으면서도 공연도중 도시의 이름을 단 한 번도 불러주지 않고, 상투적인 무성의한 인사말만 해 시민을 더욱 실망시켰다고 한다.
한편 이로 인해 호주의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 그리고 뉴 사우스웨일즈 등 3개주의 주 의회는 '음악 프로모터들에게 공연을 할 시, 립싱크인가 라이브인가를 명확히 밝히는' 새 공연법의 추진 여부가 관심사로 대두되기도 했다.
반면 브리트니의 추종자격인 광팬들로부터는 '놀랄만한 멋진 공연'이란 평도 들은 브리트니. 그는 현재 아버지와 투어중이며 11월11일 멜버른에서 한 차례 더 공연을 열 계획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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