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청소기' 김남일, 러시아 톰 톰스크행 확정!

입력 2014-06-26 01:42  

‘진공청소기’ 김남일의 러시아 프로축구팀 톰 톰스크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

김남일은 러시아 현지에서 톰 톰스크 이적 절차를 마무리 지은 뒤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두 시즌동안 일본 J리그 고베와 재계약이 불발된 김남일은 13일 러시아로 떠나 톰 톰스크 입단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김남일 에이전트인 월스포츠 최월규 대표는 “러시아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무사히 치르고 사실상 계약도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협상이 러시아로 진행되면서 다소 시간이 지연됐다. 오늘 혹은 내일 영문 계약서가 팩스로 도착해 사인을 하면 협상은 끝난다”며 “톰 톰스크에서 남일이를 높게 평가했다. 연봉 100만 달려(약11억 7000만원)에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행을 사실상 확정지은 김남일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2010년1월 중으로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월 계약금 체불 문제로 터기 부르사스포르를 떠난 신영록은 톰 톰스크와 이적 협상을 벌였으나 연봉 외에 수당 등의 조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스포츠팀 jihyu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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