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기 쉬운 계절, 겨울을 날씬하게 보내는 방법

입력 2014-07-01 04:33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다른 계절에 비해 활동성이 크게 줄어드는 계절, 겨울이다.

이처럼 겨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활동량이 줄어들 뿐 아니라 연말 모임 등의 이유로 과음, 과식하게 되어 살이 찌기 쉬운 계절 중 하나이다. 또한 추위 때문에 착용하는 옷까지 두꺼워져 다이어트에 대한 긴장이 떨어지기 쉽다. 대부분 겨울을 난 이후 자신의 체중이 늘어난 것을 확인하고 경악하는 사람들이 많다. 매년 이런 상태를 반복하는 것 보다는 지속적인 다이어트로 봄까지 유지해보도록 하자.

 √ 옷을 두껍게 입지 말자

옷을 두껍게 입으면 자신이 살이 찌는 사실에 대해 둔감해질 뿐더러 활동성도 떨어져 운동량도 적어진다. 또한 찬 공기에 몸이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신진대사 능력을 높이고 지방을 더 많이 소모시킨다. 그러므로 두꺼운 옷을 입어 몸을 숨겨놓으면 다이어트에는 오히려 손해다. 혹한의 날씨가 아니라면 처음에는 조금 춥더라도 조금씩 옷을 덜 껴입는 습관을 들이자. 칼로리 소모와 지방 분해를 일으키는 훌륭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 각종 모임에선 항상 긴장할 것

연말이면 끝도 없이 이어지는 송년회 등의 각종 모임들. 대부분의 모임은 모두 먹는 곳에서 이루어지고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과 각종 주류에 둘러싸인 시간들을 보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말로만 아무 대책도 없이 다이어트를 유지하는 것은 언감생심. 각종 모임에서는 아래의 형태로 몇 가지 수칙을 지켜 다이어트를 최대한 유지하도록 한다.

① 배고픈 상태에서 모임에 참석하게 되면 각종 맛있는 음식들이 다 모여 있는 모임 자리에서는 평소보다도 더더욱 과식하게 된다. 적당히 허기지지 않은 상태에서 모임에 참석하여 적당량만 먹도록 한다.

② 자신의 잔에는 물을 항상 채워놓는다. 술자리에서 술을 조금이라도 덜 마시고 싶다면 자신의 잔은 항상 가득 채워놓도록 한다. 술은 기름진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가급적 술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③ 많은 음식 중 적정량의 칼로리를 계산하여 자신이 구상하는 식단과 최대한 비슷하게 맞춰 먹는다. 모임에 차려진 음식이 고칼로리 음식이라고 해서 아예 먹지 않을 수는 없다. 최대한 야채나 저칼로리 음식과 함께 먹도록 한다.

 √ 수면시간은 일정하게, 운동은 유산소 운동 위주로

겨울에는 활동성이 떨어져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리고 해가 짧아 어두운 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자연 잠자는 시간이 다른 계절에 비해 늘어나게 된다. 비만클리닉 365mc 김남철 대표원장은 "수면 시간이 늘어나면 상대적으로 활동 에너지는 감소할 수밖에 없고 수면 중에는 지방 분해보다 지방 축적이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먹는 양이 그대로라면 더욱 더 살이 찌기 쉬우므로 잠자는 시간은 늘리지 않도록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겨울철이라고 운동을 줄이는 것보다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인 러닝머신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등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으며 낮 시간 등을 활용하여 줄넘기 운동 등을 통해 축적되는 지방을 연소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출처:영화 '로맨틱 홀리데이'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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