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추신수 병역 문제, 뜨거운 감자"

입력 2014-07-12 05:35   수정 2014-07-12 05:35

추신수의 병역 문제가 또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3월1일 AP 통신은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병역 문제에 관한 결단의 시점을 앞두고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AP 통신은 추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미래가 촉망되는 스타지만 한국인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그 미래가 방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바로 2010년 7월 만 28세가 되는 추신수는 30세가 되기 전까지 병역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이 이슈가 곧 메이저리그 무대를 뜨겁게 달굴 수 있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추신수가 선택할 수 있는 방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2010년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벌어질 아시안게임에 한국야구대표팀 멤버로 참가해 금메달을 따는 것. 단 여기에는 소속팀 클리블랜드의 허락이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만약 금메달을 따지 못한다면 상황은 더욱 더 복잡해질 수 있다고.

두 번째와 세 번째 방편은 추신수가 이러한 병역혜택을 받지 못할 시 발생된다. 우선 미국서 계속 야구를 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과 아니면 잠시 야구를 중단하고 군대에 가는 것이다.

이에 추신수는 "병역문제가 조금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되도록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당장은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어떻게 하는지 아는 유일한 것은 야구뿐"이라며 "팀 동료들도 내게 다가와 물을 때 나는 그들에게 계속해서 함께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준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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