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사지만? 바르면 빠지는 슬리밍 제품 ‘화제’

꾸준한 마사지만으로도 셀룰라이트 분해와 배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다. 그래서 보기 싫은 군살들을 손으로 꾹꾹 눌러주거나 문지르는 여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마사지는 운동과 식이요법보다 손쉽게 어느 상황에서 실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더욱 간편하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제는 주무르는 불편 없이도 손쉽게 셀룰라이트 분해가 가능한 슬리밍 크림 제품에 눈길을 돌려보자.

최근 다양하게 출시된 슬리밍 제품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비만치료 주사요법으로 유명한 PPC를 바르는 크림형태로 출시한 ‘오로라 PPC’. 트로트 여성그룹인 오로라의 몸매비결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오로라 PPC’는 콩에서 추출한 PPC(포스파티딜콜린)라는 자연 지방분해효소가 주성분으로 바르기만 하면 피하지방에 흡수되어 지방세포막의 변형을 일으키고 지방세포 안의 중성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PPC는 비만치료 주사의 주성분으로 사용되었을 만큼 슬리밍 제품 중에서도 효과가 뛰어나 효능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기존의 PPC주사는 지나친 부기나 간혹 감염의 위험이 있었지만 ‘오로라 PPC’는 부작용을 최소화해 안전하면서 효과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오로라 PPC’의 비만치료전문의 박용우 박사는 “오로라 PPC는 부작용이 없으면서 효과가 뛰어나 국소지방 감량치료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식이요법과 운동 등과 병행하는 것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바르는 슬리밍 제품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되어 여성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3D구조로 피하지방에 압착하여 마사지 효과를 주는 속옷 ‘피치바디’나 원적외선 방출 효과로 체중감량 효과를 주는 속옷 ‘스칼라’도 최근 출시되어 품귀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슬리밍 제품의 장점은 간단하다는 것. 다이어트를 위해 힘들고 고통스럽게 운동하지 않고 식사를 굶지 않아도 간단한 운동과 식이요법, 슬리밍 제품의 병행만으로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여성들에게 희소식이다. (사진제공: ㈜에이블메디홀딩스 제공)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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