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넘긴 변비가 치질을 부른다?

입력 2014-07-26 04:31  

변비와 치질은 대한민국인 10 명중 8 명이 평생에 한 번은 걸리는 흔한 증상이다. 더욱이 변비가 심하고 오래되면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자연히 길어져 치질의 원인이 된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피가 항문으로 몰려 혈관이 늘어나 치질이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변비가 심해지면 장내에는 가스가 발생하여 혈액 속으로 스며든다. 가스를 해독하기 위해 간을 더욱 많은 일을 하게 되어 체내의 영양물질을 제대로 연소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신체 전반적인 비만과 특히 아랫배 부분 비만의 원인이 된다.

변비 때문에 생긴 소위 말하는 똥배는 우리 몸에서 가장 빼기 힘든 부위이다. 똥배 없는 여자는 없다고 애써 자신을 위로하지만 슬림한 옷을 입었을 때 불룩하게 도드라지는 똥배는 많은 여성의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이러한 똥배가 생기는 원인 중 하나인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고 장운동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장운동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좋을까.

▶ 녹황색 채소
녹황색 채소에 함유된 섬유질은 수용성 섬유질로 물에 녹아서 젤리 상태가 되어 변의 양을 늘려준다. 장에 자극이 적고 정장 효과가 높기 때문에 경련성 변비인 사람에게 특히 좋다. 이런 수용성 섬유질은 장내의 좋은 균을 늘려 장내 환경을 개선해주는 효과 또한 뛰어나다.

▶ 뿌리채소
우엉, 연근, 고구마와 같은 뿌리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이다. 연근에는 식이섬유 중 셀룰로이드가 특히 많아 변통이 좋아지게 하고 우엉은 전체 영양소 중 42%가 식이섬유로 아눌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이뇨 작용과 정장 작용을 한다.

▶ 현미와 잡곡류
현미나 잡곡류에는 백미의 3~4배에 달하는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보리나 귀리, 율무에도 몇 배의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현미나 잡곡류는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다. 따라서 여러번 꼭꼭 씹어 삼키고 너무 거칠어 먹기 힘들다면 찹쌀과 섞어 밥을 짓거나 백미에 섞어서 지을 것.

▶ 해조류
해조류 표면을 보면 유독 미끈거리는 점성은 음식을 통해 섭취한 지질, 당질, 담즙산을 감싸 장에서의 흡수를 늦추거나 그대로 대변으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런 해조류는 매일 섭취하는 게 좋은데 작은 그릇 하나 정도의 양이면 하루 섭취량으로 충분하다.

특히 다시마는 섬유질과 칼슘, 칼륨이 풍부하여 노폐물이 장 내에 머무르는 시간을 짧게 하고 장 활동을 유연하게 한다. 그러나 다시마는 100배의 물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다시마를 먹은 후에는 물을 많이 마셔줘야 한다.

변비로 인한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오래 운전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쪼그리고 앉거나 책상다리를 하는 것 역시 치질에는 아주 좋지 않다. 이러한 자세를 피할 수 없을 경우 수시로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함으로써 혈액순환을 돕도록 한다.

항문에 대한 관심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려는 현명한 사람들이라면 항상 버리지 말아야 할 점 중 하나이다. 가벼운 질환이라면 재빨리 치질 치료제를 통해 회복시키거나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지속한 치료책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사진제공: 한림제약 렉센)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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